Mcfly
아흑....얘네 앨범낸 거 진짜 1년만에 듣는다. 고등학교 시절 유일하게 나에게 음악으로 치유해준 밴드. 맥플라이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즐거웠다. 항상 시험이 끝나면 맥플라이 음악과 라이브영상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던 때가 있었다. 헤헤.. 그런데 이 뮤비가 짠한게, 그 동안 냈었던 앨범 표지를 간단하게 나열된, 연속된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.ㅠㅠ 진짜 감동인... 데뷔때부터 보아 온 것은 아니지만 2008년부터 이들을 알기 시작했을 때 난 그 시기를 행운이라고 생각한다^^
어쨋든.. 계속 활동 많이 했으면 좋겠다. 진심으로... 요새는 one direction 애들이랑 잘 지낸다고 하든데 ㅋㅋ 신기하다. 벌써 내 또래 가수에게 충고나 조언을 해주는 위치까지 갔구나. 멋있다. 한 때는 그들도 10대에서 20대초반이었을텐데...철없고 장난끼 가득한 얼굴은 이제 볼 수가 없다. 어른이 된 듯 하다. 톰은 천생연분과 결혼했고, 해리도 오래된 연인과 함께 있고... 나머지 더기랑 대니도 짝을 찾아야지! ㅋㅋㅋ
여튼, 맥플라이 ㅠㅠ 내 코를 찡하게 만드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