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2년 12월 5일 수요일

mcfly



Mcfly


아흑....얘네 앨범낸 거 진짜 1년만에 듣는다. 고등학교 시절 유일하게 나에게 음악으로 치유해준 밴드. 맥플라이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즐거웠다. 항상 시험이 끝나면 맥플라이 음악과 라이브영상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던 때가 있었다. 헤헤.. 그런데 이 뮤비가 짠한게, 그 동안 냈었던 앨범 표지를 간단하게 나열된, 연속된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.ㅠㅠ 진짜 감동인... 데뷔때부터 보아 온 것은 아니지만 2008년부터 이들을 알기 시작했을 때 난 그 시기를 행운이라고 생각한다^^
어쨋든.. 계속 활동 많이 했으면 좋겠다. 진심으로... 요새는 one direction 애들이랑 잘 지낸다고 하든데 ㅋㅋ 신기하다. 벌써 내 또래 가수에게 충고나 조언을 해주는 위치까지 갔구나. 멋있다. 한 때는 그들도 10대에서 20대초반이었을텐데...철없고 장난끼 가득한 얼굴은 이제 볼 수가 없다. 어른이 된 듯 하다. 톰은 천생연분과 결혼했고, 해리도 오래된 연인과 함께 있고... 나머지 더기랑 대니도 짝을 찾아야지! ㅋㅋㅋ

여튼, 맥플라이 ㅠㅠ 내 코를 찡하게 만드네.





천경자 Chun Kyung Ja


korea artist
Chun Kyung Ja(1924. 11. 11.~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)
 
내가 고등학생 때부터 좋아하는 화가다. 그런데 영어로 쓸 때 아티스트라고 해야하나? 아티스트보다는 좀 더 위엄있고 무거운 느낌의 단어를 사용해야 할 것 같은데.... 페인터..?; 흠....
 
천경자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 깊이있는 색채감에 빠져들었다. 뭔가 어떤 색상을
3가지 이상 쓴 것 같지는 않은데, 2가지만 쓴 듯 하지만 깊이감이 느껴졌다.
얼굴 색상도 스슬한(?)느낌이 들고... 실제로 봤을 때도 그러했는데.
고등학교 1학년 때 본 한국근대작가전시회에서 천경자작가님의 그림을 본 적이
있었는데
 
 
이거였었다. 되게 예쁘다고 생각했었다. 그리고 색상도 보랏빛이라 오묘했다.
여하튼 이 작가님의 작품들은 그런 맛에 감상한다.
깊이있는 오묘함. 신비로움. 여자 초상화 그림들이 많은데 그 여자에게
나오는 아우라도 그렇게 느껴진다.
 
나도 그림을 그릴 때 천경자작가님의 작품 분위기를 따라가려고 한다.
한 번 흉내내고 싶어서. 하지만 못 따라간다. 어떻게 할 수가 없다. ㅎㅎ
그런데 어쩌다 색채법을 알게 된 계기가 있었다. KBS에서 천경자 작가님에
대한 다큐멘터리를 교양시간에 봤었었는데 와우... 한지 위에 한번 칠하고 거기에 덧칠하고.. 정성을 들여 초벌작업을 하는 것이었다. 순수회화가 손이 많이 가는 작업과정이 있는 듯 한데 동양화가 손이 더 가는 것 같았다. 재료를 자기가 직접 만들어야 하니까... 그 과정을 보니 나도 동양화를 그려보고 싶었다.
 
 
 

울랄라세션 ULALA SESSION 
Korea audition program SuperSatar K season3 winner

이 때가 가장 최고의 무대가 아니었나 싶다. 매번 예상을 깨는 무대를 섰었던 울랄라세션!
지금도 응원하고 있다.ㅎㅎ

흑..근데 크리스마스 공연이 있데 ㅠ 진짜로 가고 싶다. 임단장님이 연출하신 무대라니까 더욱 보고싶어짐 !




정신을 놓았음.
지금 내 상태다. 휴우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어떻게 하면 떨쳐낼 수 있을까?